아직도 slack 사용 안하고 계세요?

오늘 이야기는 업무 향상에 도움이 될만한 Application(이하 앱) 중에서도 Email Killer 라는 별명을 갖고있는 사내 메신져 앱인 Slack(슬랙)을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제가 Sweden에서 일했던 회사는 B2C, B2B를 주 비즈니스로 하는 패션비즈니스 업체였고, 로지스틱, 디자인 업무 등은 아웃소싱을 하는 5인 이하 규모의 회사였습니다.

회사 인원이 많지 않기에 이슈는 항상 “귀찮은 업무, 시간 소요가 되는 업무의 자동화” 였습니다.

그 필연적 필요 덕분에, 영국 CRM업체인 CapsuleCRM, Trello라던지 Asana와 같은 Project Management System등도 꽤 빨리 사용 해볼 수 있었고 2014년 초 SLACK을 처음으로 다운로드하여 사용해보게 됩니다.

차후 Viral Loop이라는 책 보면서 알게 된 사실로, SLACK을 만든 Stewart Butterfield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Flickr (원래 당시 여자친구이자 첫 결혼 상대였던 Caterina Fake와 온라인 롤 플레잉 게임을 만드려다가 우연히 사진을 공유하면서 이쪽으로 Agile을 하게되어 Flickr를 만들게 됩니다. Viagra나 3M의 Scotch Tape과 같이 의도와는 다르게 결과가 나온 케이스)의 파운더 출신으로 Yahoo에 인수되면서 첫 Exit을 하게 되고, 2013년 소위 Enterprise Messanger라고 하는 그리고 “Email Killer”라는 별명의 SLACK을 런칭하게 됩니다.

스튜어트 버터필드는 캐나다 출신의 인물로 어렸을때부터 코딩을 할 수 있었고 Gradfinder.com, Tiny Speak과 같이 비교적 잘 안 알려진 스타트업도 이끌었던 인물이고, 2015년에는 미국 영화 배우 Robert De Niro와의 마찰(?)이 이슈가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Robert De Niro가 버터필드에게 했던 말 :

“I’m gonna go on record with you just to say that. And I don’t give a f— who you are.” 

이에 버터필드는 자기 트위터에 영광적인 어조(?)로 이런 말을 남깁니다.

“I literally got trash-talked by Robert De Niro … #lifegoals.”

*Business Insider가 소개한 두 사람 이야기 >>>> LINK

 

Slack을 사용해야 하는 5가지 이유

 

1. Email Killer !

한국의 업무 환경은 제가 경험했던 유럽과 북미 지역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카톡, 전화, 이메일 이렇게 세 개가 섞여 있고, 카톡의 경우는 개인적인 용도와 업무적인 용도가 구분이 없어 생산성이 낮았습니다. 전화는 심각한 업무를 하고 있는 경우 방해 요소가 되거나 상대방과의 연결이 쉽지 않은 경우도 있었고, 히스토리를 남겨야 되는 경우도 있어 역시 메인 커뮤니케이션 툴로는 힘들었습니다. 이메일의 경우는 좋지만 간단한 내용도 이메일로 써야 하고 주고 받는 주기가 길어지면 업무 속도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SLACK은 저희와 같이 클라이언트 업무를 하는 경우 각각 다른 워크스페이스를 만들고 각 채널별로 주제에 맞는 이야기를 하면서 업무에 집중된 그리고 빠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고, 파일 공유와 같은 부분도 너무 쉽게 가능합니다.

구성에 있어서 Channel, Direct Message의 활용으로 1:1, 다인원 채팅 그리고 주제별 관련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에 차후 히스토리를 찾는 부분도 쉬워, 우리 회사는 공유하는 앱들의 ID/PW 등도 비밀방으로 세팅하여 저장공간으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2. 통합은 선택이 아닌 필수 !

이 기능이 제가 사랑하는 Slack의 가장 큰 이유가 됩니다. 제가 자주 사용하는 부분은 대략적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 홈페이지 이메일 구독자가 구독시 이름, 이메일, 도시 등 정보를 자동으로 지정한 채널로 들어오게함

– 홈페이지에 두 번 이상 왔던 고객들이 쿠폰을 받거나 목표로 해야하는 곳까지 왔을때 Tag작업을 하여 고객들의 패턴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함

– Paypal과 Stripe등을 연동하거나 Quickbooks, Freshbooks와 같은 어카운팅 시스템으로 해외 거래처에 인보이스 발행 후 상대방이 페이하는 내용을 자동으로 업데이트함

– 인스타그램에서 API를 막기전까지는 특정 해쉬택을 지정해 놓으면 그 해쉬택을 사용하는 모든 포스팅을 긁어와서 채널에 업데이트함

– Google Form, Typeform, Wufoo같은 서베이폼에서 신청시 신청한 내용과 신청자 정보를 자동으로 지정한 채널에 업데이트함

– WooCommerce와 같은 E-commerce에서 고객이 구매하였을 경우 구매 데이터를 자동으로 업데이트함

– 자동화 해놓은 SMS문자 메세지가 고객에게 나갈 경우 고객 데이터들을 업데이트함

– Dropbox 파일을 공유하는 사람이 올렸을 경우 알림를 받을 수 있게함

위와 같은 기능은 Slack에서 제공하는 통합 연계앱이 존재하기도 하고 Zapier(자피어)와 같은 앱으로 직접 연결하거나 Webhook으로 연결하면 기능은 무궁무진해집니다.

 

3. 메신저 이상의 회사내 분위기를 좋게 만들 수 있는 툴 !

한국의 많은 스타트업이 SLACK, Disocrd와 같은 회사내 메신져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Flat한 회사 구조 그리고 Fun 한 구조를 메신져로 구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Poll 기능의 경우는 점심 식사 뭘 먹을지 또는 작업한 이미지가 어떤 것이 좋을지 등을 투표를 붙일 수 있고, Giphy와 연계한다면 Emoji 이상으로 회사내 커뮤니케이션을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Internal Branding 역할도 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4. Free !

정확히 말하면 Freemium이지만, 왠만한 기능은 Free 버젼에서 실행, 사용가능합니다. 글을 쓰고 있는 시점 기준으로는 10,000 메세지 그리고 5기가, 10개의 앱 통합이 가능합니다. 그 이후에는 데이터가 최근 10,000 메세지 기준으로만 서치가 가능하기에 불편한 경우 유료 버젼으로 가거나 중요 데이터 백업 후 다른 워크스테이션을 만들어야 합니다. 30개 이상의 워크스테이션을 운영했던 경험상 5인 이하의 조직은 보통 6개월, 10인 가까이 되는 조직은 3개월 정도 유지되지만 이것은 C-Level급 임직원들의 직원들과의 소통을 얼마만큼 많이 Slack으로 하느냐에 따라 사용 기간은 좌우될 수 있습니다.

 

5. 결점없는 Mobile 버젼

예를들어 이런 Messanger 또는 ASANA와 같은 프로젝트 메니지먼트 시스템의 경우 모바일 버젼의 앱이 존재하지 않거나 있어도 사용하기 불편한 경우가 있는데요, 슬랙은 데스크탑 버젼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고, UI/UX에서도 뛰어나 저 같은 경우는 News Clipping, Things to Do 리스트를 Slack으로 사용합니다. 예를들어, 지하철안에서 우연히 본 기사가 있는데 “지금 다 못읽는다, 그리고 이 기사를 토대로 블로그 포스팅을 하거나 강연 자료로 쓸 수 있다”라고 하면 Link를 저 혼자만 쓰는 슬랙 채널에 바로 공유하고 잊어 버리고(/Remind 기능을 하여 내일 오후 3시에 이 것을 보여줘라라는 명령도 내릴 수 있습니다.), 차후 데스크탑 버젼에서 다시 글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Evernote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간단하고 빨리 정리해야되는 내용이라면 Slack으로 사용해보심을 추천드립니다.

 

전세계 스타트업에서 가장 많이 쓰는 소위 유니콘이 된 어플리케이션, Slack !

여러분들의 업무가 편해지실 수 있고, 사내 분위기도 더 밝게 변경될 수 있으며, Inspimotivation을 공유하기 쉬우며 결국엔 중앙화까지 가능한 슬랙, 아직까지도 안 사용하고 계신가요?

 

SLACK 

홈페이지 : www.slack.com

Desktop 버젼 : Windows / Mac

Mobile 버젼 : Android / iOS

슬랙 튜터리얼 : Youtube

 

이하석
Pen Paper & Plot
haseok@penpaperandpl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