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힙스터

한남동 힙스터 캠페인, “예 접니다 유명환 ! 밀레니얼 그뤠잇한 초강력 우주 마케터 유명환이 이끄는 디지털 마케팅 회사”

 

오늘 이야기의 모든 것은 우연히 보게 된 기사에서입니다.

당시 Google AdWords를 크리에이티브 영역으로 끌어올렸던 IKEA의 캠페인을 본 후 이와 유사한 패턴들의 캠페인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IKEA의 제품 이름 대신 My Partner Snores와 같은 이름으로 광고 키워드를 산 후 연관성 있는 아이템으로 연결, 참고 자료),

 

비슷한 캠페인이지만 다른 접근이었던 기사 (HOW TO: Land Your Dream Job Using Google AdWords)를 발견하게 됩니다.

 

카피라이터였던 28살 청년 알렉 브라운스타인이라는 사람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Young & Rubicam이라는 크리에티브 광고 회사로 이직을 하길 원했고,

크리에이티브 영역으로 Google AdWrods를 사용하게 되는데요, 당시 Y&R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들 중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5명의 이름으로 검색 광고를 사게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본인 이름을 구글링한다는 아이디어를 얻어 5명의 이름을 검색시

“Hey, [creative director’s name]: Goooogling [sic] yourself is a lot of fun. Hiring me is fun, too” 라는 내용의 광고와 함께 알렉의 포트폴리오 홈페이지로 연결하게 해놨습니다.

이후 알렉은 원하던 회사에 취직을 하게 되었고, 이 광고를 위해 지출한 금액은 6달러 였습니다.

이 사람은 나중에 글로벌 기업이 된 스타트업 Dollar Shave Club의 Global Executive Creative Director가 되었습니다.

 

그럼 이 이야기에서 저는 우리나라 Naver 검색 광고도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펜페이퍼앤플랏의 마케터 유명환님이 제 옆에서 가끔 농담으로 자칭 한남동 힙스터라고 장난하는 것에서 힌트를 얻었죠. 우선 한남동 힙스터, 이태원 힙스터 등을 사고, 서울에 있는 동 이름이 중복되거나 1동, 2동 등을 떼었을때는 80여개 정도 밖에 안 됐습니다. 크로울링을 통해 정리하면 시간적으로도 10분 안에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아, 서울에 있는 모든 동 이름 뒤에 힙스터를 붙이면 아래와 같은 광고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XX동 힙스터”로 검색시 인터랙티브한 느낌으로 “예 접니다 유명환!”  로 대답하며 클릭시 Pen Paper and Plot의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위와 같이 왼쪽 부분에서는 키워드군을 모아서 그루핑하였고 “유명환”이라는 이름으로 a012 로 잡아서 서울의 모든 동 이름과 힙스터 조합으로 업데이트 하였습니다.

그리고 광고 클릭시 이동하는 실제 랜딩 Link는 이와 같이 UTM Source, Medium값으로 구별하였고 http://penpaperandplot.com/plot/?utm_source=naver-cpc&utm_medium=a012 이 부분을 자동화하기위해 Slack, ConvertFlow, ConvertKit 과 연동합니다.

우선 ConvertFlow로 a012를 포함하는 URL은 모두 아래와 같은 이미지가 뜨게 하였습니다.

즉, 네이버 광고에서 XX동 힙스터를 쳐셔 클릭하신 분들은 모두 이런 팝업이 떠서 Targeting 할 수 있는 팝업을 만들었고, 데이터 수집을 위해 EMP, 컨버트킷과 연결합니다.

이후 Slack으로 ConvertKit, ConvertFlow로부터 데이터와 UTM값 등을 Slack으로 컨버젼시 자동으로 들어오게 세팅하였습니다.

또한 10개가 넘는 키워드군, a001부터 a012 까지의 키워드 군들은 제가 기억할 수 없기에 이 부분을 Naver에서 홈페이지 랜딩 시 이름과 이메일을 집어넣게 되면 아래와 같이 자동적으로 이름, 이메일, 도시, 네이버 광고를 통한 랜딩 여부 및 검색 키워드 군, 첫 방문 페이지와 ConvertKit과 ConvertFlow에서의 태그값을 불러일으키게 세팅하였습니다.

당연히 Google Analytics에서는 효율을 Goal 설정을 해놓았기에 광고군에 따라 가장 좋은 효율을 찾는 것을 아래와 같이 보실 수 있습니다. 클라이언트 비즈니스에 B2C가 아니기에 저희의 경우는 서비스 페이지 도달을 100달러로 측정을 해놓았습니다.

 

네이버 광고를 통해서 재미와 함께 회사 이미지에 도움 그리고 좋아하는 후배를 더 유명한 힙스터로 만들기 위해 세팅 그리고 자동화, 효율 측정까지 진행해보고 있습니다.

 

여러분 어디사시나요?

서울에 사신다면 본인이 사시는 동네 이름 + 힙스터로 네이버에서 검색을 해보세요 !

저희 회사 이름 길고 외우기 힘드시다면 역시 동네 이름 + 힙스터로 검색 및 지인들에게 공유해주세요 !

 

 

이하석
Pen Paper & Plot
haseok@penpaperandpl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