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 코로나로 인한 수혜?

재택근무, 코로나로 인한 수혜? Remote Work 어디까지 해보셨나요?

 

오늘의 이야기는 얼마전 한국의 대표적인 커리어 교육기관 중 한 곳으로 유명한 B모사에서 황모님께서 전달 주신 이메일로 부터 모든 것이 시작되었습니다.

B사 황모님께서 전달 주신 실제 이메일

내용은 Zapier에서 Remote Work 관련 웨비나를 진행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제가 관심있어 하실 것 같아 감사하게도 공유 해주셨습니다.

무심코 넘겼던 내용이었는데 황모님께서 전달 주신 내용을 다시 보니까 요즘 상황에서 굉장히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바로 참여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웨비나 참석의 이유는 크게 3가지였습니다.

  • 참여하는 사람들 명단
  • Zapier, Trello 는 이미 Remote Work로 유명한 회사인데 어떻게 일할지에 대한 궁금증
  • 한국 환경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에 대한 궁금증

웨비나 참여하였던 사람들 명단

우선 Host로는 Zapier의 CEO Wade Foster가 맡았고 패널로 나온 4명은

1.Trello의 Founder, Michael Pryor

한국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PMS (Project Management Service)로 가장 많이 쓰는 어플리케이션으로 Confluence등으로 유명한 Atlassian에 인수되면서 더 큰 확장성을 갖고 온 서비스로, 저 개인적으로는 Portugal에서 열렸던 WebSummit에서 Michael이 참석했던 세미나에 참석한 적이 있어 화면으로 다시 보게 되어 왠지 모를 친근감도 있었습니다.

2. Wildbit의 Founder, Natalie Nagele

Wildbit은 사실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Crunchbase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회사이고 Developer향의 Beanstalk라는 서비스가 유명한 것으로 보였고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회사로 로컬과 리모트 워크로 진행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3. Hubspot의 VP Marketing, Kieran Flanagan

설명이 필요없는 Hubspot인데요, Growth Hacking쪽 관심있는 분은 다 아실 것 같은 월드 스타 그로스 해커 Brian Balfour가 VP Growth를 맡았던 회사가 Hubspot이고 Hubspot은 솔루션도 솔루션이지만 그들이 운영하는 Blog등 큰 인사이트를 마케터들에게 주고 있는 회사입니다. Kieran 역시 Marketo, Salesforce등을 거친 그로스 베테랑입니다.

4. MeetEdgar의 President, Sarah Park

Wildbit과 같이 처음들어보는 MeetEdgar는 처음들어본 회사였습니다. Hootsuite, Buffer와 같은 소셜 미디어 오토메이션쪽으로 꾀 알려진 회사로 한국계 Sarah Park이 이끄는 회사로 거의 100% Remote로 일하고 있는 회사로 Remote Work관련 인풀루언서로 많은 인사이트를 공유하였고 (참고 링크 : We Work Remotely / Zapier) 이번 웨비나에서도 큰 인사이트 남겨주었습니다. 최근 굉장히 흥미롭게 봤던 YC출신의 Polymail 의 대표 Brandon Shin등과 함께 교포분들의 활약 볼 수 있어서 또다른 재미이기도 하였습니다.

진행되었던 웨비나 실제 장면

이 4명이 약 한 시간 동안 Remote Work에 관한 이야기만을 각자의 언어로 이야기하였고 호스트를 맡은 Wade가 이끄는 Zapier의 경우는 (살인적인) San Francisco 의 집값이 오르자 이주하여 Remote Work를 하는 사람들에게 10,000 달러를 제공하기도 한 이야기는 꾀 유명한데요, 기대했던 것 만큼 많은 이주자가 있지는 않았지만 회사 자체가 이 캠페인(?)으로 다른 차원에서 굉장히 유명하게 됩니다.

최근 한국에서 만났던 Start up 중에 Studypie의 경우도 100% Remote로 일하고 있고, Slowalk와 같은 회사도 굉장히 진보적인 방식의 회사를 이끌고 있고 (참고 에피소드 14 & 15), 현재 코로나 상황에서는 많은 기업들이 재택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Pen Paper and Plot이전 HARSEST의 스웨덴 시절의 대부분은 Home Office (정확히 말하면 집 거실)에서 일을 하였고 대부분 온라인에서 일을 진행하였기에 큰 규모의 회사들은 Remote으로 일하는 게 쉽지 않을 것 같은데 물론 한 시간의 웨비나로 제 궁금증을 다 해결할 수는 없었지만 Key Message들을 공유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Remote로 일한다고 능률이 떨어지거나 일이 안되는 것은 아니다. 시스템이 받쳐준다면 오히려 더 능률적일 수 있다
  2. 침대 위에서 일하는 것과 같이 사생활과 일을 구분하기 힘든 상황을 만들게 되면 정신적으로 힘들 수 있다.
  3. 회사내 Offline에서가 아닌 온라인상에서도 Socializing을 할 수 있다. Culture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4. 온라인상이라고 하더라도 100% 일을 하는 것이 아닌 Break를 가져야 하고 그 포용력도 필요하다.
  5. 직원들의 Flexible한 워킹 플로우와 동료의 응급시 Cover를 해줄 수 있는 융통성이 필요하다.

이때즘 그럼 궁금한 내용들은 이 알려진 회사들 그리고 Remote에 익숙한 회사들에서 쓰는 시스템들이었는데, 몇가지를 예를들어 나열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커뮤니케이션 툴, Slack
  2. 프로젝트 메니지먼트, Trello
  3. 컨텐츠 메니지먼트, Evernote
  4. 소셜 미디어 메니지먼트, Buffer
  5. 화상 미팅, Zoom
  6. 화이트보드, Miro
  7. 그리고 Google Suite

Remote Work? 재택근무 ?

국내에서도 최근 재택 근무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이런류의 얘기를 들어본 적이있습니다.

“더 일하게 되는 것 같아요”

“훨씬 더 능률적인 것 같아요”

“생각보다 훨씬 괜찮은데요?”

영국 한 국가에서 지난 10년간 74% 증가하였고 미국등의 SaaS등을 포함한 많은 회사들이 Remote Work를 하고 있지만 모든 회사, 모든 사람들을 위한 것은 아니며 서로를 신뢰하는 바탕으로 Rule과 시스템들을 잘 활용한다면 더 효율이 좋은 대안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가 많은 것들, 많은 사람들에게 큰 피해를 준 것은 확실하지만 위생에 대한 큰 발전 그리고 재택 근무와 같은 부가적인 내용도 큰 변화를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기가 된 것은 2020년을 살고 있는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에게 흥미롭고 미래 지향적인 방법으로의 큰 한 발자국을 내딛게 하는 Trigger라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좋은 기회 만들어주신 B사 황모님에게 큰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참고 :

– Remote Work 관련 참고하실 만한 내용들 (Medium, USEFYI, Atlassian, Zylo, Pleo, Zapier)

– 다양한 Application 알아보기 >>> Resource Page

 

이하석
Pen Paper & Plot
haseok@penpaperandplot.com